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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투자 배당금 지급일 및 기준일

미쿡쿨톤언니 2022. 12. 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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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투자시 배당금 지급일, 기준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미국 배당주 투자


 

회사가 1년 동안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배당이라고 하는데, 이때 현금을 나누어주면 현금배당, 주식을 나누어주면 주식배당이라고 합니다. 

주식배당은 기업이 신주를 발행해 주주들에게 대가를 받지 않고 나누어주는 무상증자와 실질적으로 내용이 같습니다.

 

1-1. 주식배당 재원


주식배당의 재원은 영업활동을 통해 생긴 순이익인 이익잉여금입니다. 이익잉여금을 현금으로 나누어주지 않고 주식을 발행해 나누어주면 주식배당입니다. 그래서 주식배당을 하면 '배당주식수 x 액면가'만큼 자본금이 늘어나지만, 이익잉여금이 그만큼 줄어듭니다. 

결국 무상증자와 마찬가지로 자본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주식배당 때도 무상증자 권리락처럼 발행주식수가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기준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춥니다.

현금배당은 기업 밖으로 현금이 유출되지만, 주식배당은 현금 유출이 없습니다. 그래서 현금이 부족한 기업은 주식배당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주식배당으로 유통주식수를 늘려 거래 활성화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주주 입장에서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수에 비례해 주식을 받을 수 있고, 배당 받은 주식을 팔아 현금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식배당과 무상증자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주식배당을 받은 주주는 세금을 내야 하지만 무상증자로 주식을 받은 주주는 내야 할 세금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주 입장에서는 주식배당보다 무상증자가 더 유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무상증자나 주식배당은 기업 내부에 자금여력이 충분하고 재무구조가 건실하다는 인식을 줘 투자자들에게 호재로 받아들여집니다.

 

배당이란 회사가 1년 동안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돈으로 나누어주면 현금배당, 주식으로 나누어주면 주식배당이라고 하며 현금과 주식을 섞어서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주식배당은 현금이 아닌 주식을 줘야 하므로, 회사가 새로운 주식(신주)을 발행해야 합니다. 2011년 상법 개정으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로 배당하는 것도 가능해졌지만, 자사주를 배당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2. 미국 배당주 배당금 지급일, 기준일


배당기준일은 매년 주식시장의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입니다. (12월 31일은 휴장일). 주식 매매는 매매 체결일(T)을 포함해 3거래일(T+2) 째 되는 날에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12월 28일까지 해당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주주명부에 등재되고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12월 29일에 해당 주식을 샀다면 배당을 받을 수 없고, 12월 28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다음날 주식을 팔아도 배당 받을 권리는 살아있습니다.

 

 

2-1. 배당성향


배당성향은 회사가 거둬들인 이익 중 얼마큼을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줬는지를 파악하는 기준입니다. 배당금 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한해 당기순이익이 100억 원인데 총 10억 원을 배당한다면, 배당성향은 10%입니다. 배당을 노린 주식 매입은 회사가 얼마를 배당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주식을 사야 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현금배당은 12월까지 주주명부에 등록된 주식을 대상으로 하는데, 얼마를 배당할지 결정하는 이사회는 다음 해 1~2월에 열리고 배당금은 이후 공시되기 때문입니다.

현금배당을 많이 하는 회사는 매년 비슷한 배당률을 보입니다. 따라서 그해에 경영실적 자체가 크게 악화하지 않았다면 평소의 배당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