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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 노후연금 연금저축펀드 세액공제한도 및 연말정산

미쿡쿨톤언니 2023. 1. 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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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도 하고 연말정산 세약공제로 절세도 하고 일석이조인게 바로 개인연금, 노후연금인데요, 개인연금 가입 장점 및 유의점과 연금저축계좌 펀드 세액공제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개인연금 중요성


연금 3층 탑의 마지막은 개인연금으로보험사가 파는 연금저축보험이나 은행이 내놓는 연금저축신탁, 자산운용사의 연금저축펀드 등 금융회사들이 내놓는 상품입니다. 개인이 따로 돈을 내서 나중에 연금으로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개인연금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가입을 합니다. 사실 가입해서 매월 내는 돈으로만 보면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보다 규모가 작을 가능성이 큽니다. 국민연금은 매달 월급의 9%, 퇴직연금은 월급의 12분의 1을 쌓는 것을 고려하면 그런데요, 하지만 온전히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기 때문에 체감상 더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2. 연말정산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


 

연금저축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미래를 위해 대비하는 상품이지만 당장 내 세금을 깎아주기 때문에 지금 당장 돌아봐도 매우 유용합니다.

연말정산 연금저축의 경우 한 해 내는 납입금의 400만 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이상은 세금 혜택이 없습니다. 그래서 연 400만 원에 맞춰 매월 납입액을 정하는 게 보통입니다. 

연금저축 세액공제의 경우 총급여 기준으로 5,500만 원 이하인 사람은 낸 돈의 16.5%를, 5,500만 원이 넘는 사람은 13.2%를 돌려받습니다.

400만원의 연금저축 세액공제한도를 꽉 채웠으면 66만 원 또는 52만8,000원을 세금에서 깎아줍니다. 400만 원 내고 이렇게 세금을 많이 깎아주니 이것만 해도 매년 10% 넘는 수익(단리)을 올리는 셈입니다. 여기에다 IRP에 따로 가입해 납입하면 최대 300만 원까지 또 연망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공제율은 똑같습니다. 

 

만약 연봉이 5,500만원 이하인 사람이 매년 연금저축 400만 원, IRP 300만 원을 넣으면 세금만 115만 5,000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5,500어도 700만 원을 채우면 연금저축 세액공제 만으로 세금 92만 4,000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이 정도로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은데 이것만으로도 수익률이 매우 높은 금융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득을 기준으로 공제율이 다르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라면 연 소득이 5,500만 원이 되지 않는 사람에게 먼저 돈을 몰아서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 700만원을 채워도 됩니다.

꼭 매월 분납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매월 조금씩 돈을 넣다가 연말에 성과급을 받아 여유가 있을 때 한 번에 내도 똑같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연금저축계좌 단점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 하나만 생각하여 세금 감면만 생각해서 무리하게 돈을 넣으면 안 됩니다. 한 번 가입해서 넣기 시작하면 계속 납입해야 하고, 연금을 받기 전까지는 사실상 해지가 안 됩니다.

만약 중간에 목돈이 필요해 해지하게 되면 그동안 받았던 세금 공제 혜택을 다 토해내야 하기 때문에 손해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수준에 맞게 정말 묵혀 둘 수 있을 정도만 해야 합니다.

 

 

 

 

 

4. 개인연금 연금저축보험 가입시 유의점


 

개인연금에 가입할 때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을 선택한다면 사업비를 얼마나 떼는지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연금저축보험을 포함해 모든 저축보험이 마찬가지인데, 만약 매월 30만 원을 넣는다면 30만 원이 온전히 내 계좌에 쌓이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비가 10%라면 매월 3만 원을 제외하고 27만 원만 굴린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런 저축보험의 사업비는 보통 처음 10년은 7~10%가량 제외하고 이후에도 5% 정도를 뗍니다. 그럼에도 연금저축을 드는 것은 최저 이율을 보장해주니 오래 가입하면 복리 효과가 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퇴직연금의 경우 보수적으로 원리금 보장형을 선택했다면, 개인연금은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차원에서 연금저축펀드에 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연금저축펀드는 펀드인 만큼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수수료도 보험에 비해 저렴합니다. 원금 손실의 우려가 있지만 반대로 큰 수익을 낼 수도 있으니 퇴직연금과 균형을 맞춰 선택하는 것도 좋은 투자 전략입니다.

 

 

 

 

개인연금에서 연금저축보험에 이미 가입했어도 연금저축펀드나 연금저축신탁 등으로 갈아타는 것도 가능합니다. 

연금저축보험에서 연금저축펀드로 갈아타고 싶다면 갈아타려는 펀드 판매 증권사나 은행에 찾아가 이전 신청만 하면 됩니다. 다만 이미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한 지 오래돼 사업비도 조금만 떼고 최저 보장이율도 상대적으로 높다면 연금저축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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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인연금 과 IRP


노후연금으로 개인연금에 IRP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인데요, IRP의 장점은 다양성입니다. 하나의 계좌에서 예금은 물론 펀드, 보험, 주가연계증권(ELS),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다양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IRP 역시 수수료가 중요한데 개인 납입금에 대한 운영 및 관리 수수료가 면제되는 곳도 많으니 잘 찾아보고 가입하면 좋습니다.

 

연금 수령 방식도 잘 고려해야 하는데, IRP나 개인연금은 생명보험사 상품이 아니면 연금을 받는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 20년 정도 나눠서 연금을 받는데 받는 시기를 잘 맞춰 돈이 필요한 때에 받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