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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신청 자격 및 소득 조건

미쿡쿨톤언니 2022. 11. 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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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에서 윤석열대통령의 청년정책 핵심 사업인 청년도약계좌 시행을 내년 하반기에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대규모 예산을 편성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청년도약계좌 자격과 요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청년도약계좌


1-1. 청년도약계좌 목적


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층 자산형성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목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해당 정책을 홍보했었는데요, 참고로 애초에 설계는 10년으로 되었으나 5년으로 이번에 변경이 되었습니다.

일단 내년에 무려 3천 600억원이라는 대규모 자금이 편성이 되었는데 고물가 저임금시대에 돈모으기 힘든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1-2. 청년도약계좌 자격


나이기준으로 만 19세- 34세 이하의 청년중에서 개인소득이 6,000만원 이하에 해당이 되면서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사업은 10년으로 가기로 했으나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5년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경우 투자운용형태가 적금형과 투자형 두가지로 나올 예정인데 여기서 가입자가 선택하는 방식이고 소득이 없다면 계좌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참고로 군대를 다녀온 경우 해당기간만큼 나이가 연장적용되어 계산이 되는데, 군복무기간 만큼 연령계산에서 제외가 되는데 최대 6년까지입니다. 그리고 청년도약계좌 경우 청년의 자산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일을 안하고 있는 경우나 실직한 상태,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는 가입이 불가능하다.

 

 

 

 

 

1-3. 청년도약계좌 납입액과 기여금


 

월에 납입할수 있는 금액은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가능한데 이때 정부에서 보태주는 기여금은 납입액 최대 6%로 가이드가 정해졌습니다. 

즉 시중은행 적금 금리가 7%라고 할때는 정부가 여기에 추가적으로 가산금리 최대 6%를 더해주니 연 10%를 가볍게 넘는 고금리 적금이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4. 금리 및 납입금 


미국 기준금리가 연내 4.5% 돌파가 확실시 되고 국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역시 추가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이고 있기에 아직 구체적인 금리 설정과 운영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단 현재 편성표 상에 나온 가산금리 6%는 무조건 추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처음 대통령 공약당시 10년에 1억원을 모으는것을 강조하면서 청년도약계좌 정책을 홍보했으나 앞서 말한것 처럼 현실성 문제로 5년으로 줄여졌고 만기 5년을 모두 불입했을 때 받을수 있는 최대 금액 또한 5천만원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최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즉 청년도약계좌 수익을 가장 많이 낼 수 있는 방법은 당연히 최대한 납입액을 높이는 것이겠죠. 매달 70만원씩 5년을 넣으면 최대 5,000만원의 돈을 모을수 있습니다. 참고로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이자소득세가 비과세이기 때문에 5년동안 저금한 금액에 대한 이자 전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청년희망적금 향방 및 아쉬운 점


2-1. 청년희망적금 향방


이전 정부에서 출시가 된 청년희망적금이란게 있었는데, 이 사업은 일단 추가가입은 불가하나 만기는 예정대로 진행이 됩니다. 즉 만기가 내년 2024년 2-3월인데 이때 지급을 하면서 해당 사업은 종료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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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아쉬운 점


청년도약계좌 경우 금리만 보면 정말 어지간한 투자상품을 뛰어 넘는 수준의 수익을 얻을수 있는 무위험 투자인데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는데 이걸 조금 고려해야 합니다. 

우선 1인가구의 경우 가입기준 소득이 월 세전 374만원인데 2인가구는 세전 622만원입니다. 즉 1인가구의 경우 소득 커트라인이 깐깐하게 적용이 됩니다. 더욱이 국내의 경우 청년 가구의 경우 대부분 1인가구이기에 차별 논란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가입기간이 너무 깁니다. 참고로 통계에 의하면 청년희망적금만 봐도 연10%대의 금리인데 3개월내 해지한 사람이 17만명에 달했습니다. 내일채움배움공제도 2년간 유지한 사람 비율이 60%가 안되는걸 봤을 때 5년은 너무 길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정부 추산으로 해당 사업에 가입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된는 청년수는 대략 300만명으로 보고 있는데, 물론 가능한 숫자이긴 하나 현재 적금과 청약까지 깨는 청년들이 많을 정도로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데 가입자수가 얼마나 몰릴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소비자 물가지수가 5%를 넘어서고, 미국만 봐도 이미 기준금리가 4%를 넘어섰고 더욱이 지금같이 증시나 가상화폐, 부동산과 같이 자산시장이 얼어붙었을 때는 최대한 안전한 투자처를 선택해야 합니다. 더욱이 지금은 예금과 적금이 역사적인 고금리 시대를 맞고 있기에 되도록 소비를 줄여서라도 청년도약계좌 같은 고금리 적금에 가입해서 자산을 늘리는게 최선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