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에서는 직장생활 중 제일 중요한 업무관련 꿀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쿨톤언니 입니다.
입사 전에는 주변에서 '대기업 10년 차'라고 하면
어떻게 그렇게 오래 다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일하다 보니 어느새 제가 입사 10년 차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간단히 제 이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 2012년 입사, 올해 입사 10년차
- 입사 2년 후 사원 때 해외업무 시작하며 해외출장 다니며 프로젝트 수행 총 6년
- 입사 5년 후 대리 때 파트장(관리자) 맡아서 향후 현재까지 5년 동안 관리자로 업무수행
- 입사 8.5년 때 해외 주재원으로 미국 발령
이렇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회초년생 때부터 지금까지 느끼고 깨달은 직장생활 꿀팁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비교적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한 편이다 보니
관리자이지만 요즘 마케팅의 메인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 (MZ세대)에 해당합니다.
MZ 세대 관리자 관점에서 본
직장생활 꿀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게 업무능력입니다.
일을 잘해야 인정도 받고 성장도 하고 승진도 하겠죠.
특히 사회초년생으로서 일을 배우고 업무 능력을 키워 본인의 커리어를 잘 쌓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회사 내에서 핵심인재로 거듭나고 본인의 몸 값을 높일 수 있습니다.
동의하시는 분도 동의하지 않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개인 경험담과 개인 소견이니
참고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1. 공부머리와 일머리는 다르다
2.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라
3. 노트 필기해라
4. 업무 매뉴얼을 정리해라
5. 일정관리는 필수다
6. 우선순위를 정해라
7. 신속성과 정확성
8. 버전 관리해라
9. 엑셀과 파워포인트
10. 업무 이력 정리
1. 공부머리와 일머리는 다르다
공부를 잘했다고 해서 일도 잘한다?
물론 상관관계가 없지는 않지만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공부를 잘했지만 일은 못하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센스가 있다고 할 수 있지요.
공부하던 방식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스스로 파고들다 보면당연히 업무 능력도 길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그 시간을 마냥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빨리 습득해서 빨리 결과물을 내길 바라는 게 현실입니다. 공부하는 방식으로 일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본인만의 업무 습득 방식을 찾아야 하고 성실한 태도로 업무에 임해야 합니다.
2.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들어라
관리자로 일하면서 인원 충원 시 상무님이나 팀장님이 저에게 어떤 부하직원을 원하냐고 물으셨을 때
저의 대답은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듣는 직원이요'였습니다.
이 말을 본래 의미를 풀어보자면 '이해가 빠르고 센스 있는 직원이요'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켜본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찰떡같이 알려주고 말해줘도 개떡같이 알아듣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업무지시나 인수인계를 할 때 찰떡 같이 알아듣는 직원이 있으면 함께 업무 하기도 편하고 좋습니다.
개떡이 아닌 찰떡 직원이 되기 위해서는
상사가 업무 지시할 때 경청하고 기록하고
원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1번 내용과 마찬가지로 업무능력에는
센스가 필수입니다.
3. 노트 필기해라
회의를 하거나 인수인계 등을 할 때
절대 빈손으로 들어가면 안 됩니다.
들을 당시에는 이해도 되고 기억이 날 것 같지만
막상 돌아서고 하루 이틀만 지나면 가물가물하고 잊어버리게 됩니다.
설사 잊지 않더라도 세세한 부분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회의나 인수인계 때 노트필기를 하면서 들으면
이후에 상사나 관계자에게 되물으면서 내용을 확인하고 귀찮게 하는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노트필기하는 자세 또한 센스입니다.
그리고 업무내용을 기록한 이 필기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나중에 나의 큰 자산이 됩니다.
그 당시 어떤 일을 진행했고 어떤 내용으로 회의를 했는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일을 동시에 진행 중일 때는 노트필기가 더더욱 필수입니다.
밑에 알려드릴 내용 정리 등을 하기에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4. 업무 매뉴얼을 정리해라
부서 내에서 다양한 인수인계 과정을 거치고 소속 직원들이 바뀌면서 아마 내부적으로 업무 매뉴얼을
문서화해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본인만의 업무매뉴얼을 따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업무를 하면서 매번 상황이나 환경이 변하면서 업무 방식도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내가 맡은 업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꼼꼼하게 기록해둬서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인수인계를 받을 당시 노트필기를 한 내용과
업무를 하면서 헷갈리거나 주의해야 하는 사항 등을 따로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를 하면 업무 효율성과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저의 경우 옛날에는 노트에 따로 예쁘게 다 정리해서 보관해 왔는데
요즘 트렌드에 따라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디지털화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쓰는 프로그램은 '원노트'입니다.
여기서 업무 일정(루틴 하게 해야 하는 일)을 월별로 정리하고 각 업무별 혹은 업무 주기별로 나눠서 정리해 뒀습니다.
업무 하다가 가물가물하거나 헷갈리는 부분에 대해서 노트를 찾고 내용 뒤질 필요 없이 검색어로도 검색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직장인들이 이런 식으로 업무 매뉴얼 관리를 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추합니다!
5. 일정관리는 필수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참석해야 하는 회의도 많고
챙겨야 하는 일들도 많습니다.
각자 기한이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놓치는 경우가 생기고 이렇게 되면 절대 프로페셔널해질 수 없습니다.
바쁜 와중에 각종 회의와 업무 기한을 맞춰서
프로페셔널하게 일처리를 하는 직장인이 되기 위해
일정관리는 필수 중에 필수입니다.
저의 경우 아웃룩의 일정(캘린더)을 통해서 회의 및 미팅 관리를 합니다.
그리고 업무 관련해서는 원노트에 '일정' 탭을 만들어서 캘린더 형식으로 매일 해야 하는 업무들과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놓치는 일 없이 다 잘 챙기시는 직장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6~10번 꿀팁의 경우 2탄 포스팅에서
계속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10.16 - [언니돈벌이/직장생활] - 대기업10년차 MZ세대 관리자의 직장생활꿀팁_업무편 2탄
업무 꿀팁 챙겨서
다들 일 잘하고 능력 있는
핵심인재로 거듭나시고
좋은 커리어를 쌓아나가시길 바랍니다!!
직장인 화이팅!!
2021.10.14 - [언니돈벌이/직장생활] - 대기업10년차 MZ세대 관리자의 직장생활꿀팁_인간관계편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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