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치온 효과 및 영양제 권장량 필름, 환원형

글루타치온 효과와 영양제 권장량 및 필름과 환원형 영양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글루타치온

---

글루타치온이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신체의 면역 체계를 보호하고 세포의 산화 손상을 억제해서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로 최근 이너뷰티 성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글루타치온은 피부를 하얗게 만들고 피부에 탄력을 줄 뿐만 아니라 윤기가 흐르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또한 체내에 남아있는 중금속(수은, 납)을 빼주고 간 해독을 해주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방지와 T세포르 증가시켜 면역력을 올려줍니다.
 
간에서 70%, 신장에서 15%, 폐에서 15% 가량이 합성되는데 이 농도는 20대에 최고치를 찍은 후 매 10년단위로 약 15%씩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합니다.

 

 

노화 외에도 각종 공해물질, 스트레스, 부실한 식사 등으로 대부분의 성인은 그 수치가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여러 원인으로 간기능이 떨어진 이와 암, 뇌질환 환자의 경우 그 수치가 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글루타치온 효과

---

2-1. 미백 기능 

---

글루타치온이라는 수용성 펩티드 성분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타이로시나제의 활성을 억제해 피부 톤을 개선시켜 미백 효과를 나타냅니다.
 
글루타치온은 실제로 미백의 여왕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원래 기능은 미백이 아니라 간 해독을 위한 약물로 사용됐습니다. 실제 이 성분은 간에서 가장 높은 농도로 발견할 수 있는데 그만큼 간에서 글루타치온을 많이 활용한다는 의미와도 같습니다.
 
만약 화이트닝을 목적으로 제품을 선택할 경우 비타민C와 비타민E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멜라닌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합성되는 물질인데 이 물질이 많이 생성될수록 피부는 어둡게 변하게 됩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E는 글루타치온과 함께 멜라닌의 합성 첫 관문에 작용하는 주요 성분이므로 함께 섭취하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2. 해독 기능 

---

체내에 유해물질이 많아지면 간은 해독을 하기 위해 많은 양의 항산화물질을 생성합니다. 글루타치온은 간조직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영양제로 알려진 밀크시슬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실리마린의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간 세포 보호 및 재생 작용과 해독작용을 수행합니다. 또한 실리마린은 글루타치온의 전구물질인 시스테인의 합성을 유도해 간에서 글루타치온 생성을 강화합니다.
 
우리가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영향으로 간에는 독소가 생성되고 해독을 위해 항산화물질이 소모됩니다. 이때 실리마린이 글루타치온의 고갈을 방지합니다.

 

 

 

 

2-3. 건강한 임신

---

낮은 글루타치온 수치는 임산부의 우울증, 태아의 뇌발달을 손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임산부가 산화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조산의 위험에도 연관이 있으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임산부의 경우 보충제보다는 황과 시스테인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루타치온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마늘, 아스파라거스, 십자화과 채소 등이 있습니다. 이들이 가진 유황성분을 통해 체내 수치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선한 과일과 채소 섭취는 체내 수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신 가공되지 않거나 조리되지 않은 신선한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4. 노화방지  

---

항산화는 체내의 유해산소에 의해 세포 산화를 막는 것을 의미하므로 항노화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피부의 노화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임상연구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2-5. 장 건강

---

글루타치온이나 시스테인은 장내막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글루타치온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지고 전구물질인 시스테인의 수치가 더 낮은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글루타치온과 시스테인의 수치를 최적화되면 세포를 보호하는 능력을 가진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가 활성화되어 장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3. 글루타치온 영양제 권장량

---

원래 글루타치온은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지는 성분이라 따로 용량에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과량 섭취보다는 장기간 꾸준한 섭취가 글루타치온효과를 보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글루타치온  영양제 선택시 고려사항

---

4-1.환원형 글루타치온

---

글루타치온은 환원된 상태(GSH)와 산화된 상태(GSSG)로 존재하며 거의 모든 생체 내의 산화-환원 반응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GSH상태는 체내에서 산화-환원반응을 통해 한산화 작용을 합니다. 의약품으로도 GSH가 허가되어 있는 만큼 산화형이 아닌 환원형을 섭취하는게 유리합니다.

 

 

 

4-2. 구강용해 필름

---

먹는 글루타치온은 위장관에 있는 단백질분해효소에 의해 혈액으로 가기도 전에 대부분 사라집니다. 이에 입 천장에 부착하는 구강용해필름으로 보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강용해필름의 경우 소화 과정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입 천장으로 바로 흡수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3. 시너지 성분

---

시중의 글루타치온 영양제 관련 글을 찾아보면 콘레이티포뮬러나 WCS표기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 사실은 이보다는 오로지 몸 속에 전달되는 글루타치온의 양과 농도를 고려한 시너지 배합이 더 중요합니다.
 

L-시스테인은 글루타치온의 전구체로 작용하고 그 수준을 증가시키는데 필요로 합니다. 밀크시슬은 시스테인의 합성을 유도하고
비타민E보다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간속 글루타치온의 양을 늘려주고 간 해독 능력을 향상시켜주기도 합니다.

 

 
비타민C는 글루타치온의 농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글루타치온은 닳은 비타민C를 활성 형태로 돌려줍니다. 비타민E는 체내에서 산화-환원반응을 통해 산화됨으로써 다른 물질의 산화를 막아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제는 글루타치온 효소를 보호하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WCS표기 여부보다는 글루타치온 제품이 고농축, 고순도 원료를 사용하여 글루타치온 함유율이 50%이상인지 여부가 더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 입니다. 우리 몸에서 스스로 글루타치온을 생성할 수 있도록자연의 음식으로 공급해주면 이너뷰티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식품만으로 섭취가 어렵다면 위와 같은 기준을 통해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