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돈벌이/재테크

적금 풍차돌리기, 통장 쪼개기로 목돈 만들기

미쿡쿨톤언니 2022. 7. 28. 05:38
반응형

​요즘 금리가 올라가면서 예금 적금에 다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적금 풍차돌리기와 통장 쪼개기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극에 달하는 지금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은 시기인데요,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목돈이 필요 합니다. 목돈 모으는 방법으로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이고 급여액의 90%이상을 모으는 방법도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그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이죠. 목돈만들기 좋은 방법인 적금 풍차돌리기와 돈 모으는 방법 중 통장쪼개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적금 풍차돌리기


1-1. 적금 풍차돌리기란?


소득을 많이 줄이면서 저축액을 늘리면 좋겠지만 이런저런 상황상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돈모으는 재미를 느끼게 처음 접근할수 있는게 바로 적금 풍차돌리기인데요. 매달 1개의 적금을 가입을 하면서 갯수를 늘려서 1년동안 12개의 적금 통장을 만드는 방식인데 이렇게 적금을 들면 그 다음해에는 매달 적금 만기를 맞게 되면서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적금 풍차돌리기는 목돈만들기 좋은 방법인데 이때 매달 1개씩 12개를 만드는게 부담스럽다면 2개월 혹은 3개월에 1개씩 만들어 가면서 적금 풍차돌리기를 할수 있습니다. 또한 금액도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 매달 가입하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매달 만기가 도래하는 적금 풍차돌리기를 만든후에는 이후에 예금 풍차돌리기를 해서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목돈만들기가 가능합니다.

 

 

 

 

1-2. 적금 풍차돌리기 장점


적금 풍차돌리기는 누구나 쉽게 목적을 가지고 목돈을 만드는 재미를 느낄수 있고, 처음에는 1만원의 작은돈으로 시작을 할수도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규칙적인 저축으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저축에 대한 목표의식을 가질수 있고 중도해지 리스크를 줄일수 있기에 저축 실패의 우려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예금금리가 낮은 시대에 복리상품 가입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스스로 적금 풍차돌리기를 하면 단리상품이라도 해도 만기후 재예치를 하면 연복리와 비슷한 상품구조를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3. 적금 풍차돌리기 단점


적금 풍차돌리기는 목돈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여러가지 어려움이 존재하는데요, 아직 저축이라는 개념이 부족한 20대에게는 어러개의 적금 계좌 관리가 어려울 수도 있고, 복리 효과와 돈이 만족스러울 정도로 불어나고 만기의 재미를 맛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가 되기에 그기간을 버티는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적금 풍차돌리기의 경우 맨 마지막의 적금이 만들어질때는 높아진 불입금이 부담스러울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금에 가입하는 주기를 2년후 부터는 다르게 가져가는게 좋고, 처음 2년간 적금 풍차돌리기를 할때는 100% 적금으로만 돈을 굴리다가 2년 후에는 적금과 예금을 섞어서 풍차를 돌려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현재 기준금리가 올라가고 있기에 기준금리의 변동성과 자신이 받을수 있는 우대금리를 최대한 받을수 있는 주거래에서 진행을 하는게 보다 유리한 포지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실 적금 풍차돌리기를 한다고해서 기대 이상의 이자수익을 얻고나 그러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여러개의 통장을 관리하는 번거로움은 되려 장기적금 1-2개 가입하는것만도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쉽고 효과적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2. 통장쪼개기


매월 소득이 발생하면 목적에 따라 여러개의 통장에 수입을 분산시켜서 각 통장에 쪼개서 불입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통장에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는 통장 하나에 덩어리가 큰 급여를 통으로 넣다보니 관리가 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참고로 통장쪼개기를 할때 정기적 수입과 비정기적 수입에 따라 자금 분배를 해버리면 갑작스럽게 수입의 문제가 생겼을때 방어하는 안전판이 됩니다.

 

 

2-1. 통장쪼개기 기본 가이드


 

1) 급여통장은 0원으로 만든다.

월급이 들어오면 자동이체를 급여통장으로 모두 묶고 이후에는 각각 투자, 소비, 예비 목적으로 만든 통장에 일정금액이 자동이체가 되게 만듭니다. 언제나 급여통장은 들어옴과 동시에 0원이 되게 관리를 해야합니다.

 

2) 투자목적의 통장은 같은날 빠지게 한다.

적금이나 펀드, 보험, 연금에 투자를 한다면 날짜를 분산하지 않고 특정일에 모두 한꺼번에 나가게 만듭니다. 그래야 잔여일에 어떻게 소비를 할지 파악이 가능하고 돈의 흐름을 캐치할수 있습니다.

 

3) 소비통장은 관리의 핵심

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통장에 이체하는 금액은 모든 자동이체와 투자금이 나가는 볼륨을 감안한 후 최대한 적은 금액을 잡습니다. 통상적으로 급여액의 20% 수준이 적절한 수준으로 보는데요, 이때 소비통장에 체크카드를 묶어서 사용해서 소비과다를 미연에 막고 연말정산시 공제한도를 높이는 1석2조효과가 있습니다. 소비통장은 모두 소진하는게 아닙니다.

 

4) 예비통장의 경우 3배수를 기억한다.

소비통장에서 남는 돈은 소비통장에서 뺀후 매달 다시 예비통장으로 이체를 합니다. 예비통장은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 모아두는 비상금 통장입니다. 갑작스러운 경조사나 지출에 대비하는 목적인데 이때 기억할것은 소비통장 월 사용액의 3배 수준의 금액이 예비통장에 있어야 통장의 기능이 부여되는 것이기에 예비통장의 3배수는 통장쪼개기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