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비상금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혹시 그냥 보통예금에 넣어 두시나요? 비상금 관리는 CMA통장으로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쿨톤언니 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사회초년생이나 재테크 입문자 분들 대상으로 재테크 방법들을 키워드 별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2021.10.13 - [언니돈벌이/재테크] - 20대30대 사회초년생 재테크 방법 총정리
20대30대 사회초년생 재테크 방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미국에서 주재원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쿨톤언니입니다. 쿨톤언니는 2012년 7월에 입사를 해서 벌써 올해로 10년 차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신입사원 때는 내가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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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모으기 기초 상품인 적금과 정기예금을 가입한 후에 (아래 이전 포스팅 링크 참고해주세요)
2021.10.18 - [언니돈벌이/재테크] - 1억 모으기 재테크 방법 소개 <적금>
2021.10.19 - [언니돈벌이/재테크] - 1억 모으기 재테크 방법 소개 <정기예금>
남은 돈이나 비상금들을 대부분 보통예금에 그대로 두거나 어디 투자하고 싶은데 어디에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언제 사용할지 몰라서 투자하기도 애매한 분들을 위해 비상금 관리로 CMA통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1. CMA 란?
2. CMA 종류
3. 장단점
1. CMA 란?
CMA는 Cash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 현금관리 계좌라는 뜻입니다.
증권사에서 발행하여 돈을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계좌로
은행 계좌와 마찬가지로 입출금, 이체 등 뱅킹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고 투자 상품에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은행계좌라고 말하는 보통예금은 아무리 넣어둬도 이자가 안 붙습니다.
은행 정기예금의 경우는 일정 기간 , 예시로 1년 동안 저축하면 금리가 적용되어 만기 때 이자를 정산받는 방식입니다.
반면에 증권사의 CMA통장은 단 하루만 돈을 넣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상금이 조금이라도 일하게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1년 금리가 1% 라면 365일로 나눠서 현재 CMA 통장 잔액에 적용하여 계산되어 이자를 받을 수 있고, 필요할 때마다 돈을 출금할 수 있고 (수시입출금), 저축 후에 남는 여유자금이나 비상금을 추가 입금해서 관리할 수 있으니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6개월 이내로 예치하여 짧은 기간 이자를 받고자 하거나 언제 필요할지 모를 비상금이나 투자를 위한 예수금 목적으로 CMA를 활용 가능합니다.
2. CMA 종류
CMA 종류에는 4가지가 있습니다.
각 상품의 특징을 확인하여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세요.
<RP>
Repurchase Agreement
환매조건부 채권
대부분의 비대면 CMA 계좌 개설 시 해당하는 게 RP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MA에 있는 돈을 환매조건부 채권에 일정기간 동안 투자하여 입금 기간에 따라 이자를 받게 됩니다.
A등급 이상의 우량한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라 비교적 안정적이나 금리는 낮은 편입니다.
<MMW>
Money Market Wrap
증권사가 AAA 신용등급인 한국증권금융의 하루짜리 정기예금에 투자하여 매 영입일마다 이자와 세금을 정산해서 반복 재투자하기 때문에 복리투자 효과가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금리가 높은 편이지만 랩 보수가 있으며 증권사에 방문해야 개설이 가능합니다.
<MMF>
Money Market Funds
국공채 등이 거래되는 시장을 Money Market이라 하고 여기에 Fund 즉, 투자를 하는 것인데
단기 상품인 단기 국공채, CP(기업어음), CD(양도성 예금증서)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이율이 높지만 당일 출금이 안되고 인출 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발행어음형>
증권사가 직접 어음을 발행하여 고객의 돈을 빌리고 그에 따른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인데
우리나라에서 자본금 4조 원이 넘는 증권사들만 국가에서 인증을 받아 높은 금리의 어음을 찍어낼 수 있어서 우리나라 증권사 중에서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이렇게 3군데만 발행어음형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리순 서로는 RP < MMF < MMW < 발행어음 순서로 금리가 높다고 하네요.
3. 장단점
<CMA 장점>
- 매일 이자가 붙는다
- 입출금이 자유롭다
- 이체 수수료가 없다 (일부 증권사에서 CMA 에서 타은행 송금 시 수수료를 부과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 펀드, 주식투자를 위한 계좌로 활용 가능하다
<CMA 단점>
- 예금자 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 현금인출 시 수수료가 붙는다
증권사를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본인에게 맞는 CMA를 개설해서
하루라도 이자가 붙는 CMA로 비상금을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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