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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7~19일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미쿡쿨톤언니 2022. 1. 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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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최신 업데이트 내용 소개해드립니다.

 

 

1. 여론조사 결과


1-1. 이재명 34%, 윤석열 33%, 안철수 12% 지지율


이재명 대선후보와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율이 ‘초접전’ 양상을 보였는데요,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하락하고 윤석열 후보 지지율은 오르면서 지지율 격차가 1%포인트로 줄었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안철수 대선후보가 윤석열 후보보다 우위를 보였지만, 단일화를 원하는 응답자로 좁힐 경우에는 윤석열 후보가 오히려 우위를 보였습니다.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사흘간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는 34%, 윤석열 후보는 33%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지난번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한 반면 윤석열 후보 지지율은 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안철수 대선후보는 2%포인트 하락한 12%, 심상정 대선후보는 지난주 정례조사와 동일한 3%였습니다.

 

 

1-2. 당선 전망 및 후보 단일화


지지후보가 아닌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대선 당선 전망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0%, 윤석열 후보가 34%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번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당선가능성은 48%, 윤석열 후보는 27%로 21%포인트 차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6%포인트 차이로 좁혀졌습니다.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필요하다는 여론이 46%, 필요하지 않다는 여론이 42%로 조사됐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할 경우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야 한다는 여론은 34%,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야 한다는 여론은 40%였습니다.

다만 야권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여론층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에는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52%, 안철수 후보가 37%로 나타났습니다.

 

 

 

2. 선두 후보 없는 대선


대선이 48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아직까지 어느 후보의 우세를 점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은 엎치락뒤치락하며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이 같은 혼전세가 대선 직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어떤 후보도 우위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요,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박스권에 갇혀 있고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회복세이긴 하지만 압도적 선두를 기록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기존의 양강 구도를 위협하는 상황입니다.


선거까지 남은 48일 동안 판세를 뒤바꿀 만한 변수로는 야권 후보 단일화와 TV토론 성과 등에 따라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2-1.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변수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일 대표적인 변수로는 야권 단일화가 꼽히는데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단일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압도한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성사 여부에 따라 선거판도 자체가 뒤바뀔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단일화에 성공한 후보는 상대 후보의 지지율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컨벤션 효과까지 누리게 돼 중도층의 표심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15% 안팎을 유지하거나 그를 넘게 된다면 단일화 압박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두 후보가 단일화 협상에 실패한다면 야권 분열로 인해 여권의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는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2-2.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TV토론회


설 연휴를 앞둔 1월 27일 두 후보의 양자 토론이 예고됐습니다. 이날 토론에서 두 후보는 상대 후보를 둘러싼 각종 ‘리스크’와 주요 공약과 관련해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두 후보를 직접 비교하는 일이 가능해진 만큼, TV토론회가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