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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미쿡쿨톤언니 2022. 1.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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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차기대선후보 간 대결구도가 심화되고 있는데요, 2022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여론조사 결과


1-1. 이재명 37%, 윤석열 31%, 안철수 17% 지지율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월 14일에 발표한 조사에서 2022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가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3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7%,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3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당 내홍을 수습하며 지난 주보다 5%포인트 상승한 31%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고 이재명 후보와 격차는 6%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지난 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17% 지지율로 3위에 오르면서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최근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간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 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3%로 4위에 그쳤습니다. 

 

1-2. 후보 단일화 및 정당 지지율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이재명-야권 단일후보-심상정 후보 등 3자 구도에서의 지지를 물었더니 윤석열·안철수 후보 모두 40%대의 지지를 보였습니다.

야권 단일후보가 윤석열 후보일 때의 지지율은 이재명 40%, 윤석열 42%, 심상정 8%로 나타났고 단일후보가 안철수 후보로 가정했을 때의 지지율은 이재명 38% 안철수 45%, 심상정 6%로 집계됐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3%, 국민의힘 34%, 국민의당 6%, 정의당 3%, 무당층이 19%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가 5%포인트 상승하며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2022년 1월 10일 ~ 12일 조사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에 소개 드린 최근 조사에서 윤석열,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조금 더 올라 갔습니다.

 

 

 

2. 100분 토론 자체여론조사


100분 토론에서는 2022년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총 이틀간 자체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100분 토론에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한 것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2-1. 지지율 이재명 32.8% vs 윤석열 38.8%


대선 구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4자대결로 치러진다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냐는 '4자 대결' 질문에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8.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2.8%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2.1%, 정의당 심상정 후보 2.5%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차기 대선 지지후보가 있는 응답자에게 대선후보지지 강도를 물어본 결과,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다는 74.4%, '다른 후보로 바꿀 수도 있다'는 24.8%로 나타났습니다.

 

2-2. 당선 가능성 이재명 47.3% vs 윤석열 35.1%


이번 대선에서 당선 가능성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7.3%,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5.1%,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3.8%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전 MBC 정기 여론조사(2021년 12월 11일~12일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4.6%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석열 후보는 9.8%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 윤-안 단일화 찬성 48.6% vs 반대 38.0%


단일화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됐는데,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 단일화에 대한 찬반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찬성한다'가 48.6%로, '반대한다' 38.0%보다 약 10%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과연 누구로 단일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단일화 후보 적합도 문항'에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2.1%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39.8%보다 오차 범위 내로 나타났습니다. 윤 후보와 안 후보 간 단일화에 찬성한 응답자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61.3%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31.4%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