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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원인 및 초기증상

미쿡쿨톤언니 2022. 1. 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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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으로 인해 관절에 통증이 생기면 정말 끔찍한 고통이라고 하는데요, 통풍의 원인 과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통풍이란?


통풍은 관절에 미세한 요산 결정체들이 쌓이면서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러한 요산 결정체들은 피부 밑에 모여 낭을 형성하거나, 요로에 축적되는데요. 통풍은 무릎, 발목 및 요산의 축적에 취약한 신체 부위에 주로 영향을 미칩니다. 흔히 관절 부위에 발생하지만 체내 조직이나 신장의 부드러운 조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통풍 환자의 20%가 신장 질환 및 신장 결석을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통풍이 생기는 원인과 초기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 통풍이 생기는 원인


통풍을 일으키는 요인에는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 혈중 요산 수치의 증가
  • 비만
  • 고혈압
  • 해산물 등 요산 함유량이 높은 음식
  • 무절제한 음주
  • (드물게)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 유전적 요인
  • 폐경기 여성이 경험하는 변화

음식물이 소화될 때와 마찬가지로, 세포의 끊임없는 소멸과 생성 과정에서 혈액 내 요산이 생겨나게 되는데, 보통 이렇게 만들어진 요산은 신장의 도움으로 제거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문제는 이 제거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해 혈중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발생하는데요. 요산 결정체들이 형성되면서 관절마다 쌓이게 되고, 결과적으로 날카로운 통증을 불러 일으키는 것입니다.

 

 

 

3. 통풍의 증상


통풍은 병이 진행된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초기에는 엄지 발가락이나 무릎, 발목 등의 관절 한두 마디 정도가 아프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통증이 며칠이면 사라졌다가 종종 재발하기도 합니다.

염증이나 통증이 점점 커지면 다른 신체 부위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발의 오목한 부분
  • 발목
  • 발꿈치
  • 무릎
  • 손목
  • 손가락
  • 팔꿈치

괜찮다가 며칠 후 통풍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은 밤에 잘 나타나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격심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통풍이 생긴 관절은 염증으로 인해 열이 나고 붉게 변하며, 부어 오르면서 자극에 예민해집니다. 전신 발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통풍의 증상은 한번 나타났다가 대부분 곧 사라지는데 6~12 개월 후 다시 증상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통풍이 만성화되면서 관절이 손상되어서 특정 관절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등의 결과가 초래되기도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더 오래가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4. 통풍의 종류


통풍은 크게 3종류로 나뉩니다.

  1. 급성 통풍: 관절 한 군데에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통풍 환자의 90%는 이와 같은 급성 통풍성 관절염
    문제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1~2주까지 지속되다가 서서히 호전된다고 합니다. 
  2. 만성 통풍: 통증이 반복되면서 염증이 악화됨으로 인해 만성화됩니다. 통풍 발작이 지속되면 통풍 결절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이때 침습성 염증이 관절을 침범하거나, 백혈구, ESR이 증가하는 등의 문제를 보입니다.
  3. 가성 통풍: 요산 결정체가 쌓이면서 간헐적인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관절염의 일종입니다. 통풍 발작 경험자의 1년 이내에 재발률은 60%,2년 이내 재발률은 78%이며, 10년 이내에 전혀 재발되지 않는 경우는 7%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발작이 다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평소에도 꾸준하게 관리가 필요합니다.

 

5. 통풍의 예방


다행히도 통풍을 일으키는 주범들을 예방하고 피하는 것이 가능하며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류를 제외한 음료를 충분히 마시며, 통곡물과 채소를 많이 먹습니다.
  • 해산물, 붉은 육류, 지방이 많은 생선 등 퓨린이 많은 음식물의 섭취를 줄입니다.
  • 약물 사용을 고려한다면, 저용량의 콜히친을 매일 복용하여 통증을 방지하거나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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