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는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자연적인 과정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는 것은 필연적이지만 새치가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젊은 나이에도 새치가 나는 이유와 관리방법 그리고 흰머리를 뽑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흰머리는 모발의 자연적인 색소가 빠질 때 유발되는 물리적 및 화학적 과정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흰머리는 생물학보다 미적으로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머리숱이 하얗게 세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흰머리를 가리기 위해 온갖 방법을 시도하는데요, 심지어 흰머리가 나기도 전에 염색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
1. 새치(흰머리)가 생기는 시기
흰머리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나타납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태어나기도 전에 인생의 시작부터 흰머리를 갖고 있다고 하네요. 태아의 발달 과정에서 색소 물질인 멜라닌으로 인해, 색을 얻기 시작하는데요.
멜라닌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유형이 있습니다.
- 짙은 모발 색을 초래하는 유멜라닌
- 연한 모발 색을 초래하는 페오멜라닌
유멜라닌과 페오멜라닌은 간간이 결합하여 갈색, 붉은색 등과 같은 다른 모발 색을 나타냅니다. 멜라노사이트라고 불리는 세포에서 형성되는 멜라닌은 모발 색소를 생성하는 것이 기능을 합니다. 흰머리가 나는 것은 멜라노사이트가 더 이상 색소를 생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20세 미만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드문 현상이고 30세 이전에 발생하는 경우에는 새치나 백모증이 원인이라고 하네요.
흰머리가 날 확률은 30세 이후 10년마다 10~20% 정도 높아집니다. 하지만 30세 이하의 사람들 중 흰머리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새치는 모발 색에 영향을 미치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부족할 때 발생하게 되는데 이른 나이에 새치가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세월이 가면서 모발 색이 바래는 이유는 주로 노화 때문이지만 다른 이유로 흰머리가 나기도 합니다.
2. 새치가 나는 이유
2-1. 유전
새치 관련 유전자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이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는 모발이 색소를 잃고 하얗게 변하기 시작하는 나이를 결정하는데요, 백인과 아시아인이 새치가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새치는 특정 DNA와 관계 깊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IRF4라는 유전자는 모발 색을 내는 멜라닌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족 중에 새치가 고민인 사람들은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멜라닌 생성을 담당하는 유전자 탓일 가능성이 큽니다.
2-2. 자가 면역 질환
자가 면역 질환 때문에 면역계가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여 새치가 생긴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새치와 관련한 질환은 백반증, 비타민 B12 결핍, 갑상선 기능 저하증, 베르너 증후군과 악성 빈혈 등입니다.
2-3.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인한 대사 및 호르몬의 변화는 멜라닌 생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러 차례 힘든 시기를 겪는 사람은 더 빠른 속도로 머리가 하얗게 세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버드대 과학자들은 외부 위협에 반응하는 교감 신경계가 모낭의 색이 빠지게 하면서 흰머리를 나게 한다고 주장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은 모발의 색에 영향을 미치는 모낭의 멜라닌 세포를 감소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새치를 피하고 싶다면 스트레스를 최대한 피하고 푸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2-4. 불균형한 식단 (비타민 B12와 미네랄 결핍)
일부 연구진들은 항산화제, 미네랄, 비타민의 낮은 섭취가 흰머리의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처럼 식단이 새치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데 비타민 B12, 엽산, 철분, 아연과 비타민 D3가 부족하면 모발 색이 하얗게 변한다고 합니다. 새치에 좋은 새치 예방 식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호두
- 살코기
- 다크 초콜릿
- 아보카도
- 통곡물
- 신선한 과일
무엇보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겠죠. 능동적인 생활방식도 매우 중요하기에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2-5. 독성 물질
어떤 사람들은 흡연, 음주 및 약물이 흰머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기도 합니다.
3.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새치가 보이면 눈에 거슬려 보기 싫다고 보이는 대로 뽑는 분들도 있고 흰머리 뽑으면 더 많이 난다고 내버려 두는 이도 있습니다. 사실 하나의 모낭에서는 머리카락 한 개만 나오므로 1개 뽑은 곳에 몇 개가 더 자라지는 않습니다. 대신 뽑았던 자리에서 멜라닌 색소가 부족했던 모근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다시 나게 됩니다.
새치가 신경이 쓰인다고 해서 새치 뽑으면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뽑지 않도록 하고 꾸준하게 케어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세월을 인정하는 하고 더 많이 생기지 않게 미리 새치 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조기 새치 (흰머리) 예방법
앞에서 새치가 나는 이유를 알아봤으니 이번에는 새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4-1. 금연
텍사스대 앤더슨 암 연구소는 흡연이 혈액 순환을 전하하고 모낭 DNA를 변하게 하면서 새치를 나게 한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면 모발이 푸석하고 얇아지며 색이 옅어지면서 새치를 유발한다니 금연하면 건강에도 좋고 새치 예방에도 좋겠네요.
4-2. 식단 개선
건강한 식단은 새치 예방의 기본이므로 매일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또 모낭 건강에 필수인 비타민을 함유한 저지방 단백질 식품도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비타민 B12와 비타민 C는 체내 멜라닌 생성을 돕고 철분과 엽산은 모발에 윤기를 더합니다.
4-3. 과식 절제
과식을 절제해야 합니다. 정크푸드, 알코올, 고염식, 튀김과 과자류는 모발 건강을 해치고 새치가 빨리 자라게 합니다.
새치 몇 가닥을 발견했다고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부모님이 이른 나이에 흰머리가 났다면 그 자녀도 새치가 날 확률이 훨씬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새치가 났을 때 커버 방법도 다음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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