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을 위해 다들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계실텐데요,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전세가율을 활용한 아파트 매매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전세가율 높은 지역 투자
대부분 전세입자 중에 '이번 전세 만기 때 전세금을 얼마 돌려받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이번 전세 만기 때 전세금을 얼마 올려줘야 하지?'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누구나 소액으로 안정적이고 수익률이 높은 재테크를 원할 것이다. 그로 인해 내집마련의 꿈도 이룰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세금이 꾸준히 오르는 곳에 미리 집을 사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세가율 높은 곳에 미리 투자를 하는것입니다.
2. 전세가율 비율과 의미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보증금의 비율입니다. 지역마다 전세가율 비중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매매가 대비 60~90%의 전세가가 형성됩니다. 따라서 매매가 대비 10~40%의 자금만 있으면 투자가 가능합니다.
여유 자금이 많아 이런 곳에 곧바로 내집마련을 하면 좋겠지만, 일반적으로 여유 자금이 많지 않으므로 기간을 두고 자금을 불린다는 생각으로 투자하면 좋습니다. 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좋다는 의미죠.
시작은 15~20평형의 소형 평수부터가 좋습니다. 소형 평수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전세 수요층이 두터워 가격이 하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 모든 지역이 오르는 것은 아니니 지역선정을 잘해야 합니다.
반면에 전세가율이 낮은 곳은 투자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전세가율이 낮다는 뜻은 수요계층의 욕구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므로 2년 뒤 전세가의 상승을 예견하기 어렵고 오히려 매매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3. 전세가율 이용한 아파트 복리투자
이렇게 투자한 아파트를 2년 뒤 상승한 가격으로 팔아 시세차익을 거둬도 됩니다. 하지만 권장하는 바는 2년 뒤 오른 전세금을 받아 다시 오를 만한 지역의 아파트에 재투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2년마다 아파트를 늘려나가면 1채에서 시작한 아파트가 6년 뒤 8채의 아파트로 변신해 있을 것인데요. 이렇게 2년 간격으로 오른 전세금으로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누리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 시점이 되면 아파트를 매각해 얻은 시세차익이 꽤 높을 것이고 이 금액으로 내집마련을 하거나 이미 기존에 전세를 끼고 사둔 아파트에 전세금을 반환하고 들어가 본격적으로 내집에서 사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세입자의 전세금 반환은 그동안 오른 7채(8채 중 본인이 입주하는 아파트는제외했음) 아파트의 전세 상승분을 합해 반환하면 됩니다.
이미 몇 년 전에 사 둔 집이니 그 사이 매매가가 상승해 현시점에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오롯한 내집을 마련하는 구조입니다.
이렇듯 자본주의 원리를 이해하면 내 힘들이지 않고 저절로돈을 벌 수 있죠. 대신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과가 크기 때문에 이 점 고려하셔셔 내집마련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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