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다음날 숙취로 고생 많이들 하시죠, 숙취 해소제를 언제 어떻게 먹으면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숙취해소제
1-1. 숙취해소제란?
음주 문화가 발달한 한국 사회에서 숙취 해소제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출시된 숙취 해소제는 기능적으로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숙취를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돕는 형태이고 두번째는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보호해주는 형태입니다.
1-2. 숙취해소제 종류
숙취를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돕는 형태에 속하는 것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음료 형태의 CJ헬스케어의 ‘컨디션’과 동아제약 ‘모닝케어’ 등 입니다. 이러한 숙취해소제는 숙취 해소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헛개나무 열매와 강황 등을 함유해 독성 물질을 빠르게 분해합니다.
두번째 기능인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보호해주는 형태에 속하는 제품인 안국건강의 ‘간에 좋은 밀크씨슬’과 티지알엔의 ‘올나잇 밀크씨슬’ 등은 건강 기능 식품 형태로 간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보호해줍니다.
2. 숙취 해소제 언제 먹어야 하나
음료 형태의 숙취 해소제는 음주 후보다 음주 전에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숙취 해소제는 숙취 주범인 독성 물질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촉진시키고 체내 흡수를 낮추게끔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그 만큼 빨리 알코올이 분해되면 빠른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겠죠.
빈 속보다는 가급적 식사를 하고 난 후 음주 전에 숙취 해소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식사를 안하고 급하게 음주를 하게 되면 알코올 흡수가 빨라져 쉽게 취할 수 있습니다. 숙취 해소제를 복용해도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3. 편의점 숙취해소제 추천
현재 출시된 숙취 해소제는 다양한데요, 음료 형태와 젤리, 사탕, 환 등으로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제품들 중에서 사람들의 관심사는 빠른 숙취 해소 효과입니다.
음료, 젤리, 사탕, 환 제형의 숙취 해소제 가운데 가장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음료 형태의 숙취 해소제가 가장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음료 형태의 경우 숙취 해소 성분이 이미 녹아있는 상태로 마시면 바로 흡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탕, 젤리, 환 등은 모두 분해라는 과정을 한 번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음료 형태보다는 효과가 조금 늦습니다.
4. 숙취해소제 얼마나 먹어야 하나
경미한 숙취의 경우 숙취 해소제를 한번만 먹어도 숙취 해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숙취에 시달리는 사람의 경우 한 번의 숙취 해소제 복용으로 숙취 해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숙취 상태에 따라 숙취 해소제의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되고 있는데요, 피코엔틱의 키스립이 대표적인 제품이고 천호식품에서는 음주 전 후로 따로 먹을 수 있는 형태의 숙취 해소제를 선 보였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식사를 하고 음주 전 숙취 해소제를 복용하고 음주 후에도 복용하는 것이 다음날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숙취 해소에 좋은 당 성분도 많이 섭취하면 장운동을 활성화시켜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하듯 숙취 해소제도 너무 과하게 먹으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유의해서 복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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