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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격리필요 없는 해외여행지 소개

미쿡쿨톤언니 2021. 11. 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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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점차 높아지면서 '위드 코로나'와 함께 국경 문을 여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서 해외여행이 풀리고 있는 실정인데요. 특히 한국을 코로나19 저위험국으로 분류하고 있는 국가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해서 백신을 맞은 분들이 해외여행 가서도 격리 의무가 없는 해외 관광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쿠브 등록 관련 글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2021.11.06 - [언니해외생활/미국주재원] - 백신 해외접종완료자 한국 입국 시 쿠브(COOV)등록 방법 및 격리면제, 코로나 검사 총정리

 

백신 해외접종완료자 한국 입국 시 쿠브(COOV)등록 방법 및 격리면제, 코로나 검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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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브(COOV) 앱 증명서 인정 국가


 1-1. 싱가포르


10월 8일 체결된 '한-싱가포르 여행 안전 권역(vaccinated travel lanes·VTL)' 덕분에 11월 중순부터 격리 의무 없이 싱가포르 방문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에는 싱가폴에 입국 후 7일 격리가 의무였는데 11월 15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고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가 면제가 됩니다.

 

싱가포르는 양국간 상호 합의에 따라 예방접종 증명서로 질병관리청의 전자 예방접종 증명 스마트폰 앱인 '쿠브'(COOV)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한국 출국 시에 질병관리청에서 예방접종 증명서를 다운로드하여 출력하거나 전자 증명서를 여권과 함께 보여주면 된다. 

 

 

1-2. 몰타


지중해의 섬국가 몰타도 10월 15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의 14일간 입국 격리 의무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백신 접종증명서인 쿠브 COOV를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예방접종 증명서 받는 국가


2-1. 미국


미국은 11월 8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관광객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미 하와이와 괌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PCR 음성 결과서 제출 시 격리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 섬인 사이판의 경우,  7월에 한국과 트래블 버블을 체결해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 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 됩니다.

 

 

2-2. 유럽국가


동유럽 국가 터키는 한국을 코로나19 안전국가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에 입국 시 영문 백신 접종증명서나 최근 6개월 내 코로나 완치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자가격리 없이 터키 입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터키 입국 전 최대 72시간 전 발급받은 PCR 음성 결과지를 제출하면 됩니다.

 

스페인은 관광 의존도가 높아서인지 백신 접종 증명서 하나면 자유로운 관광이 가능하며 PCR 검사 음성 판정서가 필요 없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 그리스, 벨기에 등도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한국인들에게 국경 문을 열고 있는 추세입니다.

 

2-3. 태국


태국은 11월 1일부터 미국과 중국 등 5개국에 대해 백 신접 종자 무 격리 입국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코로나19 저위험 국가 중 하나여서 향후 격리 면제국에 추가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4. 호주 


시드니가 주도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도 11월 1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격리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2-5. 베트남


베트남은 12월부터 한국 등 코로나19 저위험국을 우선 대상으로 주요 여행지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 일정기간 격리 요구 국가


3-1.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발리는 10월 14일부터 한국 등 19개국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리 방문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와 입국 후 진단 검사에서 음성 결과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도 지정된 호텔에서 5일 간 격리를 거쳐야 하는데 숙박비는 여행객이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3-2.  그 외 국가


영국과 스웨덴은 각각 10일과 7일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최근 도쿄, 오사카 등 19개현에 대한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하고 방역조치를 완화해서 백신 접종 완료 외국인에 대한 격리기간도 14일에서 10일로 줄였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이 활성화되어서 국가 간 해외여행 허가가 많이 풀리고 있는데 해외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오랜만에 격리 없는 해외여행지로 해외여행 계획 짜셔서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