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관련 질환 약 350개 중 직접적으로 생명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병은 뇌혈관 질환으로 특히 대표적 질환인 뇌졸중은 예고 없이 찾아와 일상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병이라고 하는데요, 뇌졸중의 초기증상, 전조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은 우리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해도 언어, 운동, 시각 장애와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고 하는데요,. 바로 뇌세포가 죽기 때문입니다. 뇌졸중에 걸리면 1분에 약 200만 개의 뇌 신경 세포가 죽는데, 이보다 더 큰 문제는 한 번 죽은 뇌세포는 다신 재생이 안 된다고 합니다.
뇌졸중은 고혈압, 좌식 생활 습관, 체내에 활성산소가 쌓인 것 등과 관련되어 발생하며 흡연자이거나 술을 많이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1.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않으면 세포는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고, 결국은 사망에 이르는데요, 서구 사회에서 뇌혈관 질병은 사망의 원인이고, 평생 장애 상태로 살아가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노인들에게 신경학적 휴유증이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문제가 생긴 뇌의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의 뇌졸중이 있습니다.
1) 국소빈혈
뇌에 혈액을 운반하는 동맥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런 현상이 생기는데, 칼슘이 쌓여서나 색전증, 동맥 경화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2) 출혈
이 뇌졸중은 뇌 혈액을 담는 것이 파열되었을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선천 동맥류나 고혈압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뇌졸중으로 출혈이 생긴 것인데, 뇌 구조에 압력이 가해졌거나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서 이런 현상이 생긴 것입니다. 응고된 것이 없어지고 나면, 어떤 부위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확인하는 데까지는 24-48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뇌졸중은 위험 요인이 많으며 증상도 다양한 갑작스럽게 생기는 신경 증후군입니다. 뇌의 출혈이나 혈액 순환이 안 되는 증상과 연관되는데요.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뇌 조직은 파괴되고 이렇게 되면 장애나 심지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신경학적 문제가 생깁니다.
뇌졸중, 발작, 뇌혈관 사고는 동의어로 사용 되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 발작 또는 뇌졸중은 뇌의 혈류가 멈춘 것을 의미합니다. 뇌에 혈액을 전달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긴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는 대개 죽장 경화증과 관련되거나 출혈이나 출혈성 뇌내출혈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 옛날에는 중풍 이라고 불렀는데 특정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을 칭하는 용어입니다.
2. 뇌졸중 위험 요인
뇌졸중의 위험 요인은 다양합니다. 연령, 성별, 가족력 등 우리가 관리할 수 없는 요인들도 있습니다. 55세부터 뇌졸중에 걸릴 위험은 10년 마다 두 배씩 높아지고 여성들보다 남성들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가족 중 누군가가 뇌졸중을 앓은 경험이 있다면 다른 가족들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그 외 뇌졸중 위험 요인 중 우리가 관리할 수 있는 요인들도 있습니다.
- 동맥 고혈압 : 가장 빈번한 혈관 장애이며 나이가 들면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정상 혈압 수치는 130/80 mmHg 입니다. 혈압을 관리하고 뇌졸중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소금은 하루 2 g만 섭취해야 합니다.
- 흡연 : 흡연은 동맥에 직접적으로 해를 끼칩니다.
- 콜레스테롤 : 콜레스테롤이 200 mg/dL 이상인 경우 죽상 동맥 경화증이나 동맥 폐쇄가 생길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식습관에 신경을 쓰고 포화 지방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스트레스도 심혈관 위험 요소입니다.
- 당뇨병도 결정적인 요인이며, 이전에 심혈관 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다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 높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과체중이나 비만
- 운동하지 않는 것
- 과음
- 코카인이나 메탐페타민 같은 마약류 사용
- 수면 무호흡증
- 심장 마비, 심장 결함, 심장 감염 등의 심장 혈관 문제
3. 뇌졸중의 초기 및 전조증상
뇌졸중 증상은 뇌의 어떤 부위에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감각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신체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며 복합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아래과 같습니다.
- 구어장애 : 말을 하거나 이해하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 편측 마비 : 한 쪽 팔 다리, 몸, 얼굴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입니다.
- 균형 및 중심을 잡을 수 없음 : 현기증도 동반됩니다.
- 걷기가 어려워집니다.
- 갑자기 두통이 심하게 생김 : 시력이 상실될 수도 있습니다.
뇌졸중 강도가 아주 낮고 잠깐만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묘하게 근육에 힘이 없어지고, 방향 감각이 살짝 사라지고 기억력이 조금 흐려지는 등의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생기면 바로 응급실에 가야합니다. 뇌졸중은 시간이 지나면 급격하게 악화되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게 핵심입니다.
뇌졸중 증상이 생기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뇌졸중이 생긴 후 1시간 이내에 대처해야 문제가 생긴 뇌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4. 뇌졸중 진단 방법
뇌졸중의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뇌졸중은 정말 응급 상황입니다. 갑작이 생길 수 있고, 몇 분만에 심각한 상태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나아가 혈액의 양에 따라 뇌졸중이 얼마나 심각한지가 결정되며 얼마나 빨리 응급 처치를 했느냐에 따라서도 그 심각도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뇌졸중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음의 뇌졸중 사인을 유의하세요.
4-1. 어지럽고 걷기 어렵다
- 뇌에 흘러들어가는 혈액 양이 감소하면 갑자기 어지러워질 수 있습니다.
- 갑자기 균형을 잃으면서 발을 헛딛을 수 있습니다.
- 주의가 필요한 어떤 움직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4-2.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없어진다
팔을 올릴 수 없어지는 것은 뇌졸중 증상 중 하나입니다. 또 감각이 없어지거나 물건을 들어올리는 게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손에 들고있던 걸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게다가 다리에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감각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아 앉아있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4-3. 말하는 데 문제가 생긴다
뇌졸중에 걸리면 움직이거나 걷는 것이 힘들어질 뿐만 아니라 표현하는 데도 문제가 생깁니다. 말을 매끄럽게 할 수 없어지고,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기도 어려워집니다. 말을 더듬는 것도 뇌졸중의 증상입니다.
4-4. 안면마비가 생긴다
안면마비가 생기면서 말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치과에 가서 치아를 빼기 위해 마취를 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으로 웃을 수 없고, 눈을 뜨기도 어려워집니다. 안면마비는 얼굴 한쪽에만 생기는게 일반적입니다.
또 시야가 흐려지거나 뿌옇게 되거나 잘 안보이는 것도 뇌졸중 증상입니다.
4-5. 편두통이 심하다
누구나 두통이 생길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뇌졸중이 생기기 전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할 정도의 심한 편두통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어지럽거나 구역질이 날 수 있으며 출혈성 뇌졸중이라면, 두통으로 기절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의 특징은 자신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타난다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은 그냥 피곤하거나 어지럽거나, 술을 마셨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몇 초, 혹은 몇 분간 이런 증상이 있다가 사라지면 일시적인 뇌졸중입니다. 이럴 때에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한다는 뜻이고, 나중에 더 심각한 뇌졸중이 올 수도 있습니다다. 구급차를 불러 바로 병원에 가서 제대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뇌졸중은 관련 증상 발현 후 3시간 이내에 응급 처치를 받아야만 뇌 손상이 적어 인지 장애, 연하 장애, 언어 장애 등의 후유증 발현이 줄어들어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간호사나 약사들이 FAST라는 검사를 해주는데 이 검사는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얼굴 : 비대칭이 있는지 검사
- 팔 : 팔을 움직일 수 있는지, 팔에 감각이 없거나 당기지는 않는지 검사
- 말하기 : 여러 가지 질문을 해 환자가 말하는 것이 어려운지, 말소리가 이상하지는 않은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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