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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재테크 : 리셀테크, 아트테크

미쿡쿨톤언니 2022. 2. 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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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세대들은 파이프라인 만들기가 한창인데요, 파이프라인 재테크인 리셀테크, 아트테크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파이프라인


파이프라인(Pipe Line)이란 일하지 않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 즉 지속적인 잉여 소득을 뜻합니다. 과거와 달리 월급 등의 기존 소득만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가 어려워지면서 그 외의 부수입으로 소득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요즘 다들 파이프라인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추세입니다. N잡러, 디지털노마드 등이 MZ세대의 또다른 파이프라인 구축과 동일한 선상의 개념입니다.

 

이처럼 부가수익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재테크 방식이 등장하는 요즘 파이프라인 재테크 관련하여 꼼꼼한 확인 절차 역시 필요 합니다. 경제적인 자유를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도 필요하지만 단순히 핫하게 떠오른다는 이유만으로 지어진 그 파이프라인은 결코 오래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방식의 투자법이든 장기적인 관점의 성공을 위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허점은 없는지, 그 외에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확실하게 확인한 이후 시작해야 합니다.

 

 

2. 파이프라인 재테크 종류


2-1. 리셀테크


최근 다양한 종류의 재테크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방식은 MZ세대의 재테크로 유명한 ‘리셀테크’ 입니다. ‘리셀(Re-sell)’이라는 말 그대로 구매한 상품을 되파는 방식인데, 구매가보다 높게 되팔아 차익을 얻는다는 점에서 단순 중고거래와 구별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희소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리셀테크의 가치는 해당 상품의 희소성이 높을수록 더욱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신발이나 매년 가격이 오르는 명품 브랜드 가방을 구입해 두었다 비싼 가격으로 되파는 ‘슈테크’, ‘샤테크’ 등이 이러한 리셀테크 인데요. 이러한 리셀테크는 물품을 구하기 위한 ‘줄서기 대행 아르바이트’까지 탄생시켰을 만큼 열풍을 일으키는 중입니다. 

희소성 있는 상품을 구매해서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거나 혹은 곧바로 판매해도 산 가격보다 훨씬 프리미엄을 붙여서 팔 수 있기 때문에 매매차익을 수익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2-2. 아트테크


투자 대상보다 투자자의 이름으로 더욱 유명한 재테크도 있는데, 바로 미술품입니다. 미술품은 다른 자산과 비교했을 때 단기간에 큰 이익을 보기는 어렵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6,000만원 이하의 생존작가 작품은 양도세 감면 혜택까지 받기 때문입니다. 오래도록 작품을 곁에 두고 얻는 만족감까지 덤이라서, 경험자들 사이에서는 한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올 수 없는 재테크 방식으로 손꼽힙니다.


유명 컬렉터들의 이름 외에도 한 점당 억대를 호가하는 가격으로 주목받았을 만큼 고가인데다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술품을 작품이 아닌 투자 자산의 관점으로 바라본다는 것 역시 아직 생소한 편이기 때문에 미술품 투자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해 일반 투자자에게 선보인 미술품 투자 방식이 생겼는데, 이름하여 ‘아트테크(아트+재테크)’입니다.

 

 

아트테크는 몇 가지 관점에서 기존의 미술품 투자와 차이를 보이는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작품 실물이 아닌 소유권을 다룬다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조각조각 분할된 미술품의 소유권을 구매하고 실물은 아트테크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방식이고, 추후 작품의 대여 및 매각 시 소유한 지분에 따라 수익금이 분배되는 구조로 소유권이 분할된 만큼 아무리 고가인 미술품이라도 소액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일각에서는 예술품을 수익적인 관점으로만 다룬다는 비판도 있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미술품 하나를 통째로 구매할 때보다 가격적인 부담도, 추후 관리에 대한 부담도 줄어듭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다양한 아트테크 플랫폼이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TESSA(테사)입니다. 미술시장에서 검증된 블루칩 미술품의 분할소유권을 판매하는 테사는 뱅크시, 야요이 쿠사마 등 거장들의 작품을 공모 당일 꾸준히 판매 완료하며 아트테크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