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진행되면서 여당 야당 그리고 좌파 우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거론되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알고 있겠으나 아직 관심이 없어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좌파 우파 뜻 그리고 여당과 야당의 뜻과 당색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여당 야당 뜻
여당이란 정당 정치에서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정당을 말하는 것으로 같은 편,한 패 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을 여당이라고 하는데요, 여당은 1개의 정당이 되는 것이죠.
문재인 정부에서는 더불어 민주당이 여당에 속하는 것이고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윤석열 정부에서는 국민의힘이 여당이 되는 것 입니다.
야당이란 정당 정치에서 현재 정권을 잡고 있지 아니한 정당을 말하는 것으로 여당을 제외한 모든 당은 야당이 되는 것입니다. 야당은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면서 올바른 정치를 이끌 수 있도록 도모하는 정당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 여당 야당 당색과 의미
2-1. 여당 야당 당색 역사
여당과 야당, 모든 정당은 정당이 가진 고유한 색이 있습니다. 당색은 정당의 상징색이되기도 합니다. 상징색은 정당명과 로고를 포함해 유권자들에게 정당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하나의 장치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주요 정당들이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정계 개편을 꾀할 때, 혹은 당의 이미지 쇄신을 원할 때는 정당명과 정당색을 새롭게 바꾸기도 하죠. 그런데 한국 정치에서 색상으로 성향과 파를 나누는 역사는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2012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후보는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고 당색을 파랑색에서 붉은색으로 바꿨죠. 더 과거로 돌아가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는 노란색을 상징색으로 앞세웠습니다. 박근혜, 노무현 전 대통령들은 당색을 바꾸면서 극적인 표심 변화를 불러 왔구요.
사실 한국 보수 진영이 당색을 붉은 계열의 색으로 사용한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상징하던 색은 푸른색이었구요. 2012년 새누리당이 당색을 빨강색으로 바꾸었는데 이 변신은 당시 정계에선 상당히 파격적인 시도였습니다.
보수 유권자들 사이에서 진보는 빨강이라는 근거없는 인식이 퍼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좌파 성향의 정당이 빨강색을 내세우는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청색 계열은 전통적으로 보수 정당이 선택해온 색이었습니다. 유권자들은 푸른 재킷만 보면 무조건 한나라당, 더 거슬러 올라가면 신한국당을 떠올렸죠. 디자인적으로도 ‘파란색’ 계열은 ‘보수적임’을 의미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노랑과 녹색을 오가던 민주당, 민주통합당이 2013년 보수정당의 상징처럼 인식됐던 색을 선택하는 ‘파격’을 시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색에 대해 갖고 있는 고정관념에 비춰본다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결과적으로 겉옷을 서로 바꿔입은 듯한 시각적 착각을 불러일으킨 셈입니다.
2-2. 여당 야당 당색 현재
진보 성향인 더불어 민주당은 청색을, 보수 성향인 국민의힘은 붉은 색을 정당색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여당과 야당의 상반되는 당색은 정치적 스탠스를 드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색이 드러내는 정당 정체성은 생각보다 강렬한 시각효과를 동반합니다.
유권자들은 이성적으로 색이 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강렬하고 명확한 색깔로 특정 정당의 확실한 인지도를 부여하기 때문에 당색은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당이 가지는 색상들은 특정 당의 소유물이 아니며 당색의 규정이 없음에도 성향을 직간접적으로 표기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건 명백합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정당법상 색깔에 관한 규정은 없다. 정당끼리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할 부분이 있어서 선관위가 개입할 영역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정당의 상징색은 당 이념과 정체성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결정할 수밖에 없겠죠. 특히 대규모의 선거가 열리는 시기에는 다른 당과 차별화되지 않은 색과 이미지를 쓸 경우에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좌파 우파 뜻
정치적 성향이 강하신 분들과 함께 모임이라도 가지면 좌파 우파 논쟁도 많고 게시글에 올라오기만 해도 많은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좌파 우파는 무슨 뜻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좌파는 정치적으로 급진적 혁신적인 정파를 말하는 것으로 좌익(왼쪽 날개) 또는 진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좌파는 개혁과 변화를 중요시하는데요, 평등을 추구하고 사회 계급과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려 하는 정치적 입장으로써 우익과 대립하는 개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파는 정치적으로 점진적 보수적인 정파를 말하는 것으로 우익(오른쪽 날개) 또는 보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우파는 보수 주의적이거나 자본주의적인 사상을 가진 파를 뜻하는 것으로 기존의 사회 질서를 유지시키고 안정화된 기존의 관습이나 전통적 제도를 수호하는 것을 주장하며 변화와 개혁에 대해서는 소극적 태도를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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