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나 차를 살때 개인 신용을 바탕으로 매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용도 관리는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인 관리 사항이죠. 신용등급점수와 평가 단계, 신용등급 1등급 점수 및 신용도 올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신용등급 점수
신용평가 점수 라고 하는건 민간 신용평가사에서 개인의 금융실적 등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점수를 매긴것으로 1,000점 만점으로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대출에서 유리하고, 낮을수록 대출에서 불리한 개념입니다.
신용점수는 일정 단계에 오르면 크게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신용점수는 높이려고 하기보다 낮아지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좋은 관리 방법입니다. 신용점수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겠다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1-1. 신용등급점수 중요도
대출상품에는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이 있습니다. 신용대출은 말 그대로 돈을 빌리는 사람의 신용도만으로 대출을 결정하고 이율을 정하다보니 신용도에 따라 기준을 달리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개인의 금융거래 이력이나 수입 등 여러 가지 데이터를 기준으로 각 사람의 신용등급을 매기는 것을 신용점수라고 합니다. 2021년 이전에는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등급으로 구분하다가 요즘은 1,000점 만점으로 하는 점수제로 변경되었습니다.
1-2. 신용점수 산정 기관
신용점수는 민간신용평가사인 나이스와 올크레딧에서 매기는데, 신용점수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결국 대출입니다.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할 수 있고,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대출하기가 어려워지며 신용카드 역시 대출의 일종이라 신용카드 발급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1-3. 신용 1등급 점수 및 신용 등급 단계
신용등급 1등급 점수는 나이스와 올크레딧이 조금 다릅니다. 올크레딧이 942점 부터 신용등급 1등급 점수를 부여하기에 조금 까다롭고, 나이스는 900점 이상이면 1등급입니다. 대출시 내가 보다 유리한 등급을 활용할수 있는걸 선택하는게 당연히 좋습니다.
신용카드 발급 커트라인인 신용점수는 보통 7등급인데 530점에서 640점대 구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해진 것은 없지만 대략 기존 4등급까지는 은행에 해당하는 1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하지만 6등급까지는 1금융권은 어렵고 2금융권이 가능합니다. 이보다 낮으면 신용카드 발급이 거절될 수 있고 더 낮으면 사금융이 아니면 아예 대출이 안 되기도 합니다.
2. 신용점수 올리기
매월 월급을 받으면서 대출 연체가 없으면 신용점수 올리는 것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신용등급 1등급에 해당하면서 상장되지 않은 작은 기업에 다니는 사람보다 2등급에 해당하더라도 상장사에 근무하면 대출 이율이 더 유리한 경우도 있으니 신용점수를 높이려고 별 다른 행동을 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신용점수를 전혀 무시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2-1. 신용점수 올리기 방법
우선 신용점수를 높이는 방법은 대출금이 있을 때는 연체 없이 잘 갚아나가는 것입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역시 문제없이 잘 사용해왔다면 등급이 올라갑니다. 연체가 있더라도 연체를 해결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회복되는데 그외에도 각종 요금 등을 잘 납부하는게 신용점수 올리기 팁입니다.
사회초년생이 신용점수를 올리는 팁으로 금융정보 포털 파인(fine)에 나와 있는 내용을 소개하면 첫째, 공공요금이나 통신비, 수도료, 전기료 등 생활요금 납부이력을 신용평가사에 직접 등록해서 신용점수에 반영해 달라고 하고 학자금 대출이 있는 경우 1년간 잘 상환하면 점수에 반영됩니다.
체크카드를 월 30만 원 이상 6개월에서 1년 이상 사용해도 신용점수에 긍정적으로 반영됩니다. 신용점수를 조회하면 점수가 낮아진다는 말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은 서비스로 신용점수를 무료로 조회하도록 제공하는 곳이 많으니 적당히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2. 신용등급점수 떨어지는 경우
위에서 말한 것처럼 돈을 빌리고 갚고 사용하는 이력이 많을수록 신용점수가 높고, 정확하게 반영되겠지만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사회 초년생이라면 신용점수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3. 신용점수 위해 중요한 요소
신용점수는 낮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점수가 높을수록 대출금리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신용점수보다 오히려 근무하는 직장의 상장 여부, 대기업 여부, 연봉액수가 더크게 작용합니다. 담보대출은 신용점수보다 담보물 가치에 따라 변하는 것이 현실이니 신용점수는 낮아지는 것만 경계하고 높이는 것에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신용점수와 직접 연관은 적지만 신용점수를 급격하게 나빠지게 만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가 있습니다.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는 '일부결제금액 이월약정'으로 결제일에 결제금액 전부가 아닌 일부만 갚고 나중으로 미루는 것인데요, 당장은 100%가 아닌 최소 1%만 갚아도 되므로 쉽게 미룰 수 있어 돈이 급할 때 활용할 수 있겠지만 갚지 않은 99%는 최소 5%에서 법정최고금리인 20%에 육박하는 이자를 더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사에서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사용자는 당장 돈이 없을 때 활용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대출을 갚지 않는 이상 대출금을 미루는 것이고 미뤄진 대출 금액은 높은 금리가 더해져 점점 빚이 늘어나게 됩니다. 결국 대출연체가 발생해 신용점수가 낮아지는 결론으로 쉽게 연결되므로 리볼빙 가능한 한 활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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