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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전점검 셀프 체크리스트

미쿡쿨톤언니 2022. 9. 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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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시 셀프로 사전점검을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및 노하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작성을 제대로 하고 리스트대로 준비한다면 비용없이 셀프로 하자 부분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1.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1-1.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 : 창호


우선 창호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창호를 먼저 열어 보면서 결착이 제대로 되는지 정확히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창호의 결착 여부를 먼저 확인한 다음에 창호들을 보면은 찍힌 부분들이 간혹 있는데 그래서 문선이나 창호에 찍힌 부분이 있는지를 체크한 다음에 표시를 해서 수정을 해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아파트 사전점검 때 스티커나 포스트잇을 주기는 하는데 현장에 먼지가 제법 많은 상태고 접착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스카치 테이프를 하나 더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2.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 : 욕실


욕실에서는 물을 많이 사용하고 여러 기물들이 있기 때문에 세심히 체크해야 합니다.​ 우선 물이 제대로 나오는지 수압을 체크해보고 기물들이 튼튼하게 설치되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합니다.

 

 

타일을 하나하나씩 보시면서 사이에 깨진 부분이 없는지, 메지는 제대로 채워져 있는지 확인하는게 좋고 욕실을 점검할 때 비닐봉투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바닥에 물이 잘 내려가는지 확인을 해야하는데 보통 사전점검때는 샤워기가 달려있지 않아 욕조나 바닥에 물을 뿌려 볼 수가 없는데요, 이때 비닐봉투에 물을 채우고 바닥으로 물을 흘려보면서 물이 잘 내려가는 지 체크를 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변기 뒤편이나 문 앞쪽에 물이 잘 고여있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꼭 체크해야 합니다. 

 

1-3.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 : 주방


 

전기제품인 환풍기는 작동을 제대로 하는지, 주변에 스크레치나 하자가 없는지, 주방 벽쪽 타일은 깨진것이 없는지, 타일메지는 잘 채워졌는지 하나하나 체크해야 합니다. 

브랜드 가구가 아니라 신축아파트에 단납으로 들어오는 경우에는 문 뒤편에 소리를 막아 줄 수 있는 실리콘 눈물이 붙어 있지 않습니다.  철물점에서 실리콘 눈물 1장 정도 구입 해서 문과 틀이 만나는 위치에 붙여주면 사용하실 때 부딪히는 소리도 안나고 오랫동안 경첩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방가구 같은 경우에는 특히 잘 봐야 하는 부분이 경첩을 많은 곳에 한번에 설치하기때문에 섬세하게 못 보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을 닫아봤을 때 문이 걸리는 경우들이 종종있는데 경첩을 조정하면 해결이 되기 때문에 A/S 요청 해야 하고, 가구 선반의 끝에 필름이 찍혀서 긁히는 경우들이 있는경우 가구의 내부를 다 열어보고 체크, 교체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1-4.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 : 스위치 및 콘센트


전기가 제대로 들어오는지 체크 해야 하는데 이때는 핸드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 혹은 안쓰는 휴대폰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안쓰는 휴대폰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과한 전류가 흐를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콘센트마다 하나씩 결착을 해서 충전이 되는지를 확인해보길 바랍니다.

 

 

 

1-5.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 : 도배


마감재인 도배지를 확인할 때 좀 더 꼼꼼히 체크하셔야 할 부분들이 있는데요, 스위치 부분, 콘센트 부분에 도배지가 울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고, 도배지가 끝에 와서 끝쪽에 마감이 들떠 있는지 컷팅이 잘 되어있는지 확인해보는게 좋습니다.

 

그 후 오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벽면 같은 경우에는 잘 닦여지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데 천장 같은 경우에는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고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꼭 체크하셔서 A/S를 통해서 청소를 하시거나 아니면 새로 도배를 해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1-6.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 : 마루


 

먼저 전체적으로 컨디션을 보시고 마루가 찍혀있는 곳이 있는지 이물질이 있는 곳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창가쪽이 온도변화가 심한 쪽에 마루 들뜸이 많이 발생합니다. 보통 아파트 사전점검 하러 오면 신발에 덧신을 신고 보게 되는데 맨발이 아니기 때문에 하자 부분을 체크하기 쉽지 않은데요, 맨발로 마루를 밟아보면서 체크 하는게 하자를 훨씬 더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1-7.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 : 도어


 

문이 잘 결착이 되는지 문의 잠금장치가 제대로 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문을 닫았을 때 이격이 있어서 심하게 흔들리지는 않는지, 도어 필름 부분이 찍혀 있지는 않은지를 확인하면 좋습니다.

 

 

 

 

2. 아파트 사전점검 팁


아파트 사전점검 시 하자 부분을 체크하다보면 많이 나오는 곳은 60곳 정도, 적게 나오는 곳은 20곳 정도 있는데 스카치테이프로 붙인다고는 하지만 바람이 불거나 시간이 지나서 떨어져 버리는 경우에 어느 부분이 하자였는지를 정확히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휴대전화를 가지고 자신이 부착해 놓은 스티커 부분을 하나하나 촬영을 하면서 기록을 남겨놓는게 좋습니다. 

이때 하자 부분만 찍다보면 그 부분이 어디인지 모르기때문에 하자 부분을 찍고, 조금 더 먼 거리에서도 촬영을 해서 어딘지를 좀 더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